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

주니가타총영사관은 11월 29일(금), 니가타일보와 공동으로 「제6회 한일교류포럼」을 개최하였습니다.

금번 포럼은 "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한일관계" 를 주제로 ‘지역’ 관점에서 미래지향적인 한일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,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통해 ①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의 과제와 비전 ②한일 지방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

오영환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"한일 우호관계는 한 가지 사안에 좌우되지 않도록 세심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고 우리들은 과거로부터 겸허히 배워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한다"고 하며, "지구촌 시대의 주역인 '지역'이 한일관계를 주도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

참가자들은 한일 지역 간 교류가 중앙 정부 간 정치적 갈등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지역의 목소리를 높여나가야 하며, 지역 및 시민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흔들림 없는 관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, 특히 양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

동 행사에는 약 100명이 참가했습니다.